제 13길 용추계곡길 마을 정보
용연마을
용연마을은 용추계곡 끝자락으로 용이 승천한 연못마을이라 하여 용연마을이다.
제2수원지 아랫마을로 500년이 넘은 멋들어진 당산목이 서있고, 이 마을에는 화순 동복댐에서 용연마을까지 이어지는 용연정수장이 있다.
제 14길 광주천길 마을 정보
선교동마을
선교동마을은 선동마을과 교동마을의 앞 자를 따서 만들어진 것이다.
선교동은 신선 선(仙)과 다리 교(橋)를 사용한다.
마을 오른편 산이 신선 모양의 선인봉인데, 신선과 인간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에서 선교동이다.
소태동
무등산 자락으로 광주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도심 속의 아름다운 무돌길과 소태역, 남초등학교, 무등중학교, 지원정수장 등이 있다.
남문로와 지하철, 제 2순환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옛 마을 소태골은 왕실의 태를 봉안하던 곳이라 하여 소태실이다.
제 15길 폐선푸른공원길 마을 정보
학동
무등산 줄기가 학처럼 내려와 앉은 구릉지라 해서 학마을이라 부르다가 1947년 학동으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학동은 남동 방면의 관문이자 증심사로 향하는 길목이다.
1915년 자혜병원은 근대식국립의료원으로 이후 전남대학교병원 전이며, 1936년 신광주역(남광주역)이 개설되면서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서석동
서석산(무등산)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서남리라 했다가 1930년 서석으로 칭했다.
서석동은 도청, 노동청, 구청 등 행정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호남행정의 중심지였다.
주변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 서석초교, 대성학원, 양영학원 등 학원 밀집 지역이다.
동명동
광주읍성의 동문밖에 있다하여 동밖이라 했고 동게천가에 있어 동계로도 불리다가 1946년 동명동이라 칭했다.
동명동 농장다리는 1908년 광주감옥이 있을 때 교도소에서 모범수를 데리고 나와 지금의 동명로 길을 따라 농장으로 이동하여 각종 농작물을 재배했던 다리로 광주역과 남광주를 잇는 철길 위에 얹어져 있었다.
계림동
이름은 옛 경양방죽 제방에 숲이 우거져 있고, 제방 가까이의 마을에서 닭을 많이 길렀기 때문에 닭울음소리가 자주 들려서 계림동이라 불렀다.
그 때 이 지역에는 마을이 없었고 경양방죽과 경양역에 딸린 역둔전만 있던 들판이었다. 경양역은 전주와 장흥을 연결하는 전라좌도의 관로를 담당하다가 1895년 폐지되면서 사라졌다.
중흥동
중가리와 신흥리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그러므로 중흥동은 예로부터 불려온 지명이 아니라 1979년에 불린 지명이므로 이 지역이 더욱 발전하도록 기원하는 의미에서 '中興'이라는 이름을 지어 불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는 광주군 경양면에 속했으며, 1955년부터 중흥동이라 부르기 시작했다.